지난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일본지역 한국교육원장 협의회가 시모노세키한국교육원에서 열렸습니다. 서일본지역 8개 한국교육원 원장님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 자리에 민단야마구치현지방본부 임원옥 단장님의 '시모노세키 지역의 재일동포 역사와 현황'에 대한 특강이 있었습니다. 또한 각 교육원은 지역별 한일교육교류 현황을 논의하며 이후로도 교육원장으로서의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하자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시모노세키 역시 히로시마와 마찬가지로 조선통신사의 선린우호를 새기는 자리가 남아있는 지역입니다. 그 흔적을 방문하고, 교육원장들은 각 지역의 조선통신사 행사 정보 교류를 통하여 이를 더욱 발전시키는 방안을 강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