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회 재일한국인학생 말하기 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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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처리
조회 47회 작성일 2016-06-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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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도 어김없이 재일한국인 학생 말하기 대회가 지난 6월 25일(토) 13:00부터 센다이한국교육원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는 <일본학교부>에서 초등부에서 3명, 중고등부에서 9명이 참가하였고, <한국학교부>에서는 촟등부가 3명 중고등부 3명등 전 일본에서 총 18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우리 원에서도 문정애 민단 조직국장님께서 직접 지도를 하고 있는 신인기 학생을 출전시켜주셨다.
니시고등학교 3학년 신인기 학생은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우정의 메신저"라는 주제로 참가하여 영예의 동상을 수상하였다. 신인기 학생은 뒤늦게 한국어를 공부한 만학도의 한사람이다. 한국어가 전혀 들리지 않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원고를 외워서 출전하였다. 처음에는 발음과 원고 암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자신에게는 한국어 실력향상의 절호의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문화와 우리말을 더욱 열심히 배워서 한국으로 유학을 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아주 먼곳 센다이에서서 이 대회를 주관하시고 주최하신 하태성 센다이교육원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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