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히로시마 마당 스피치와 교류회가 지난 11월1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히로시마시 소재 유학생

회관 2층에서 330여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연사들의 열띤 변론과 한일양국의 우정의 교류로 막을 내렸다.

이 날 연사로 참가한 사람들은 한국어 부문에 39명, 일본어 부문에

4명이었는데 한국어 부문에서 대상이 2명, 일본어 부문에서 대상이

1명 선정 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연사들에게는 히로시마-서울 왕복

항공권이 부상으로 수여 되어 응원 온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영광의 대상을 수상한 연사는 한국어부문에서 -서울 국제 마라톤

대회에 대한 기억-을 발표한 丸林順一郞(마루바야시 준이치로) 씨와

-유리의 벽을 넘다-를 발표한 平手ゆかり(히라테 유카리)씨 이다. 일

본어 부문에서는 -영행과 나의 바람-을 발표한 정명하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

그 날의 모습은 교육원 활동사진을 참조바랍니다.